(영화 맨 인 더 다크 결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맨 인 더 다크
Don't Breathe, 2016
개요
2016.10.05. 개봉
공포, 스릴러
88분
미국
감독
페데 알바레즈
주연
제인 레비 (록키)
딜런 미네트 (알렉스)
스티븐 랭 (눈 먼 노인)
10대 빈집털이범 록키, 알렉스, 머니는 밑바닥 삶을 청산하기 위해 눈 먼 노인을 겨냥한 마지막 한 탕을 준비한다. 노인이 잠 든 사이 거액의 현금을 쟁취하려던 순간 마침내 그가 깨어나게 되고, 이들의 치밀한 계획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암전 속에서 모두 역전되기 시작하는데…
영화 맨 인 더 다크는 거액의 현금을 노린 10대 빈집털이범들이 눈 먼 노인의 집을 털기 위해 들어가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이다. 영화를 보면 10대 빈집털이 록키, 알렉스 그리고 머니는 밑바닥 삶을 청산하기 위하여 눈 먼 노인을 겨냥한 마지막 한탕을 준비한다. 물론 처음엔 눈 먼 노인을 따돌리고 돈 훔치는것이 뭐가 어렵다고..? 그런 마음으로 영화를 볼 수 있다. 하지만 노인이 깨어나고, 집 안에 갇히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보게된다면 이제껏 보지 못했던 신선한 소재와 예측불허하면서도 숨막히는 전개를 보여주었다는것을 알 수 있다.
영화 맨 인 더 다크의 원제 Don't Breathe, '숨 조차 쉬지 마라' 라는 원제만큼이나 영화를 본다면 공감이 갈 수 밖에 없다. 정말 이런 시나리오를 만들었다는 거에 존경스럽고 감탄 할 수 밖에 없다. 영화를 보는 내내 주인공에게 자신을 대입시켜 몰입할 수 있었다. 정말 내 자신이 저 상황에 놓인다면 작은 숨 도차 쉴 수 없었을 것 같은 느낌이 머릿속을 감싼다. 불이 꺼지는 순간 노인의 집은 출구 없는 지옥으로 변하게 된다. 게다가 암전 속에서 숨조차 쉴 수 없는 긴장감과 몰입감을 준다. 현실적인 집안이라는 배경 그리고 빈집털이범들을 위협하는 맹인, 암전이 된 집에서의 탈출, 그리고 생각지도 못한 충격적인 반전. 이런 요소들이 섬뜩하고 짙은 여운을 선사하는데 성공 요소가 아닌가 싶다. 게다가 영화의 스토리 전개는 빠른 편인데, 앞 부분을 너무 질질 끌지 않아 관객들이 빠르게 집중 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
눈이 멀었기에 청각이 잘 발달 한 노인은 일행 한명을 죽이게 되었고, 자신의 집에 한명만 있는게 아니란걸 알게 됩니다. 노인은 나머지 사람들을 집에서 탈출을 못하도록 모든 통로와 창문을 봉쇄해버린다. 모든 통로가 막히자 록키와 알렉스는 지하실로 도망칩니다. 그리고 이를 쫓는 눈 먼 노인. 그러던 중 록키 일행은 지하실에서 한 여자를 발견하게 되는데요. 그녀는 노인의 딸을 죽게만든 장본인이었고, 딸을 잃은 집주인은 내 딸을 다시 낳으라며 그 여자를 붙잡아 감금하여 자신의 냉동정자를 녹여 여자의 몸에 주입했던 것이었습니다. 이미 만삭이었던 그녀. 록키일행은 그녀를 풀어주고 같이 탈출을 시도하다 집주인이 쏜 총에 만삭의 여자가 죽게 됩니다.
록키와 알렉스는 노인을 피해 도망다니던 중 알렉스는 죽기 직전까지 갑니다. 록키는 환풍구를 통해 도망다니다 간신히 집밖으로 빠져나오려던 찰나 집주인의 개가 달려들어 다시 잡혀들어갑니다. 집주인은 거의 다 완성되었던 자신의 딸이 죽자 록키를 묶어 몸에 정자를 주입하려고 한다. 이때, 죽은줄 알았던 알렉스가 집주인을 공격하여 제압하여 묶어둔 후, 신고를 하려 하지만 록키는 자신들의 범죄가 발각이 두려워 신고를 말립니다. 그리고 현관으로 나가려고 시도했지만, 묶어 두었던 노인이 다시 나타나 알렉스를 죽이게 됩니다.
록키는 그런 알렉스를 두고 현관으로 나와 막 달려가는데, 집주인 개가 미친듯이 쫓아옵니다. 그녀는 여기에 올 때 세워두었던 차에 탔지만, 시동이 걸리지 않았기에 개를 차에 가두는데 성공합니다. 성공도 잠시 노인이 나타나 록키를 끌고갑니다. 록키는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알렉스가 죽기 전 제안했던 알람을 울리기로 한다. 청각이 발달한 노인은 알람소리에 혼란에 빠지게 되었고, 그 사이 록키는 그를 향해 총을 쏜 후 탈출합니다. 마침내 탈출에 성공한 록키 하지만 뉴스에 집주인이었던 노인 얘기가 나오며 그것을 본 록키. 노인이 죽지 않았음을 암시하며 영화는 막이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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