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언스토퍼블 결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언스토퍼블
NineUnstoppable, 2010
개요
2010.11.10. 개봉
액션, 드라마, 스릴러
98분
미국
감독
토니 스콧
주연
덴절 워싱턴 (프랭크 반즈)
크리스 파인 (윌 콜슨)
베테랑 기관사 프랭크(덴젤 워싱턴)와 신참 윌(크리스 파인)은 평소와 다름없는 하루를 시작한다. 오후가 되면 그들에게 끔찍한 악몽이 시작되리라는 것을 아직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같은 시각, 풀러 조차장에서는 폭발성화물이 실린 ‘777호’기를 다른 선로로옮기라는 지시가 내려지지만, 정비공의 부주의로 이 기관차는 승무원 하나도 없이 엔진에 시동이 걸려 운행을 시작하고, 곧이어 엄청난 굉음과 함께 통제불능의 폭주를 시작한다. 순식간에 시속 100km로 달리는 거대한 폭탄 괴물로 변해버린 ‘777호’기. 곧 있으면 도심을 관통하고, 막대한 재난을 피할 수 없다. 그 순간, 같은 선로를 달리던 프랭크와 윌은 자신들의 목숨을 담보로, 최후의 방법을 감행하는데...
영화 언스토퍼블은 2001년 미국 오하이오 주에서 발생한 CSX 8888 열차 폭주 사고를 바탕으로 하는 2010년 개봉한 영화라고 합니다. 영화 시작전부터 영화는 실제 사건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영화라고 말해줌으로 우리 주변에서 벌어질 수 있는 현실감 있었던 재난 블록 버스터 영화입니다. 실제로 배경이 되었던 CSX-8888열차는 폐기되었습니다. 언스토퍼블은 이 사건을 영화화 하며 배경도 펜실베니아로 바뀌었고, 사고 규모도 확대하여 영화적 장치를 마련했습니다. 이런 실화 바탕이라는 점과, 인물들의 사생활도 보여주며 자칫 뻔하고 루즈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긴장감의 끈이 풀어헤쳐지는 느낌도 없고 흥미롭게 영화를 보았습니다.
영화 언스토퍼블에서 28년째 기관차를 몰고있는 프랭크 반즈와 4개월 된 햇병아리 윌 콜슨. 그들의 첫 만남은 좋지 않았습니다. 윌이 실수를 하는것과 노땅들의 밥그릇을 빼앗은 신참 윌 콜슨을 프랭크는 좋지 않게 보고있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 둘은 재난 상황에서 기지를 발휘해 그들의 활약으로 재앙을 막는데 성공합니다. 햇병아리 윌 콜슨이 급박한 상황을 맞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마지막까지 긴장감과 몰입감을 잘 주었습니다. 시민들을 위해 의로운 일을 하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 진정한 영웅이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커브길에서 튕겨나갈뻔 한 777호기를 반즈와 콜슨은 기관차 브레이크를 사용하여 무사히 스탠튼 커브를 통과한다. 한번의 고비를 넘겼지만, 777호기의 속도는 줄어들지 않는다. 다른 방법을 찾는 콜슨. 콜슨은 네드의 픽업트럭 적재함에 올라타 777호 기관차를 향해 전속력을 내고, 마침내 기관차에 도달하게 되지만 타이밍을 놓쳤다. 다시 한번 시도하여 기관차에 간신히 올라탄다. 그 모습을 TV로 본 필라델피아 시민들이 환호한다.
기관차에 올라탄 콜슨이 기관실에 올라 제동에 성공하여 열차는 마침내 멈추는데 성공했다. 길고 길었던, 최악의 참사를 막아내는데 성공한것이다. 열차의 옆에서는 간이 기자회견장이 열리고, 정장 차림의 네드와 콜슨 그리고 반즈는 사태 내내 연락을 주고 받았던 후퍼와 처음으로 만나게 되었고 그 셋은 막아낸것을 기뻐하며 환하게 웃으며 농담 따먹기를 한다. 각자의 아버지 그리고 남편을 보러온 가족들과 재회하였다. 콜슨은 아내와 키스를, 반즈는 두 딸과 함께 후퍼와 화기애애한 대화를 하였고, 이를 촬영하던 방송헬기 43호가 철수를 통보하며 영화는 막이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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