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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악녀 (The Villainess, 2017) 줄거리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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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티라미수 케이크 2020. 9. 2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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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악녀 결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화 악녀 (The Villainess, 2017) 줄거리 결말

악녀

The Villainess, 2017

 

개요

2017.06.0.8 개봉

액션

123분

한국

 

감독

정병길

 

주연

김옥빈 (숙희)

신하균 (중상)

성준 (현수)

김서형 (권숙)


악녀 배우

영화 악녀 (The Villainess, 2017)


악녀 줄거리

어린 시절부터 킬러로 길러진 숙희. 그녀는 국가 비밀조직에 스카우트되어 새로운 삶을 살 기회를 얻는다. “10년만 일해주면 넌 자유야. 하지만 가짜처럼 보이는 순간, 그땐 우리가 널 제거한다” 살기 위해 죽여야만 하는 킬러 숙희 앞에 진실을 숨긴 의문의 두 남자가 등장하고, 자신을 둘러싼 엄청난 비밀에 마주하게 되면서 운명에 맞서기 시작하는데...

 

영화 악녀 (The Villainess, 2017)
영화 악녀 (The Villainess, 2017)


악녀 리뷰

영화 악녀에서 주인공 숙희(김옥빈)는 한명의 적과 싸우지 않는다. 어디서든 그녀의 앞에는 둘 이상의 적이 있었다. 대부분 수 십명의 상대를 혼자 처리한다. 이는 길게 느껴질 수 있는 결투지만, 한 순간도 지루하지 않았다. 롱테이크 기법으로 진행 된 액션 촬영 그리고 1인칭 시점샷으로 보이는 액션으로 지루함이 없었다. 그리고, 숙희의 활약은 계속되었다. 어릴 때부터 고도로 훈련된 킬러라는 설정답게 적의 급소를 집중공략하며 효율적으로 상대를 처리함으로 액션 시퀀스를 지나는 동안 시간이 빠르게 흐르는 것처럼 물흐르듯이 느껴지는 것을 보여주었다.

 

영화 악녀 (The Villainess, 2017)
영화 악녀 (The Villainess, 2017)

영화 악녀 주인공 '숙희' 그녀 앞에선 무기의 성역은 없다. 하지만, 간단히 사람을 제압할 수 있는 총을 선택하는 것 대신 투박하지만 강력한 힘이 필요한 도끼 그리고 칼을 손에 들었다. 이에 더 김옥빈아니 숙희가 더 돋보였다. 거침 없이 도끼를 휘두르는 모습은 그 동안 여성 주연의 액션 영화뿐 아니라 남성들의 액션에서도 거의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 성별 구분 없는 파워풀한 액션을 보여주었다. 유연하고 섹시한 액션을 구사하는 대신 남자보다 더 강력하고 독하고, 살벌하게 상대를 제압하는 액션이기에 더 신비로웠다.

 

영화 악녀 (The Villainess, 2017)
영화 악녀 (The Villainess, 2017)


악녀 결말

숙희(김옥빈)는 딸인 은혜를 죽게 만든 자들이 국가정보원 측이라 생각하여 중상(신하균)이 준 권총을 가지고 권숙의 모니터룸으로 찾아간다. 숙희가 분노의 눈물을 흘리며 권숙(김서형)에게 총을 겨누자 권숙은 은혜를 죽인건 바로 중상이라는 사실을 알린다. 은혜를 데리고 집 안에 들어온 현수(성준)를 중상 일당들이 고문을 하였고, 현수는 중상과 숙희 사이에서 낳은 딸이 은혜라고 알려주지만, 중상은 현수에게 은혜를 죽이면 살려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현수는 은혜를 죽이는 대신 중상의 부하와 싸우지만, 결국 쓰러지게 된고, 김선(조은지)도 역시 폭탄 설치가 완료되자 사살된다. 그 후 중상은 숙희가 은혜를 데리러 집으로 달려오는것을 확인하고 중상은 숙희집을 폭발 시켜 현수와 은혜는 숙희 눈 앞에서 죽게된것이다.

 

이를 들은 숙희는 격분하며 오열한다. 권숙 역시 눈물을 흘리며 숙희를 안아주게 되고, 숙희는 중상의 아지트로 향하게 된다. 그리고 가는 차 안에서 권숙이 준 USB를 본다. 주차장 옥상에 도착 후 중상의 아파트를 망원경으로 보는 숙희. 그리고 차를 타고 중상의 아지트를 습격하여 총격전을 벌인 끝에 중상과 1대 1로 대면하게 된다. 숙희와 중상 대화를 하다 격분하고 칼을 꺼내들고 중상과 대결을 펼친다.

 

영화 악녀 (The Villainess, 2017)
영화 악녀 (The Villainess, 2017)

용호상박의 대결을 벌이던 숙희와 중상은 건물 밖으로 떨어진다. 그리고 중상은 건물 근처에 있던 마을버스를 탈취 후 도주한다. 숙희는 중상을 쫓으려다 자동차에 치이지만, 그 차를 가지고 중상을 쫓아간다. 숙희는 도끼를 들고 자동차 위에서 버스로 점프해 마을 버스로 들어가 중상의 부하들을 처리 하지만 중상에게 칼에 찔리지만 버스를 운전하던 중상의 부하의 손목을 도끼로 찍어 버스와 함께 전복된다. 숙희와 중상은 살아남는다.

 

중상은 숙희에게 어서 자신을 죽이라고 한다. 하지만 숙희가 망설이자,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트라우마로 남은 휘파람을 부는 중상을 보고 숙희는 격분하여 중상의 머리를 도끼로 내려찍어 죽인다. 전복된 버스 주변으로 경찰들이 몰리고, 중상의 피를 뒤집어쓴 숙희는 도끼를 들고 버스 밖으로 나온다. 다시 한번 경찰에게 포위 당한 숙희는 정면을 바라보며 섬뜩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영화를 막을 내린다.


영화 악녀 (The Villainess,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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