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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럭키 (LUCK-KEY, 2015) 줄거리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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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티라미수 케이크 2020. 9. 2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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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럭키 2015 결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화 럭키 (LUCK-KEY, 2015) 줄거리 결말

럭키

LUCK-KEY, 201

 

개요

2016.10.13. 개봉

코미디

112분

한국

 

감독

이계벽

 

주연

유해진 (형욱)

이준 (재성)

조윤희 (리나)

임지연 (은주)


럭키 배우

영화 럭키 (LUCK-KEY, 2015)


럭키 줄거리

성공률 100% 완벽한 킬러! 목욕탕 Key 때문에 무명배우로 삶이 뒤바뀌다?!

냉혹한 킬러 형욱(유해진)은 사건 처리 후 우연히 들른 목욕탕에서 비누를 밟고 넘어져 과거의 기억을 잃게 된다. 인기도, 삶의 의욕도 없어 죽기로 결심한 무명배우 재성(이준)은 신변 정리를 위해 들른 목욕탕에서 그런 형욱을 보게 되고, 자신과 그의 목욕탕 키를 바꿔 도망친다. 이후 형욱은 자신이 재성이라고 생각한 채, 배우로 성공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인생에 단 한번 찾아온 초대형 기회! 초특급 반전! 이것이 LUCK.KEY다!

 

영화 럭키 (LUCK-KEY, 2015)
영화 럭키 (LUCK-KEY, 2015)


럭키 리뷰

영화 럭키는 잘 나가던 킬러가 기억을 잃고 무명 배우와 인생이 바뀌면서 전개된다는 반전 코미디 영화다. 최고의 삶을 누리던 킬러 '형욱'이 무명 배우로 운명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한 상황 속 코믹 대사 그리고 액션은 신선한 재미를 가져왔다. 영화 안에 또 다른 막장 드라마를 보며 웃음이 절로 나왔다. 그들만의 애드리브 또한 재미에 한몫했다.

 

영화 럭키는 일단 운명이 바뀌는 순간인 목욕탕. 운명이 뒤바뀌는 목욕탕. 영혼이 바뀐다는 요즘 유행했던 판타지하고 뻔한 설정이 아닌 기억상실로 인해 인생이 바뀐 케이스. 옛날 아날로그적 감성을 넣었다고 생각했다.

 

영화 럭키 (LUCK-KEY, 2015)
영화 럭키 (LUCK-KEY, 2015)

또한, 최고의 킬러 형욱의 펜트하우스와 무명 배우인 재성의 옥탑방이라는 상반된 삶을 극대화 시켜 표현을 잘했다. 집이라는 공간은 영화의 진행 상 굉장히 중요했다. 각자 낯선 공간에 들어가게 되면서 두 인물은 성격이 점점 바뀌고 새롭게 변해간다.

 

재능의 쓰임새 또한 재미나게 잘 표현되었다. 기억을 잃어버렸지만 자신의 과거를 추적해나가는 과정에 현란한 칼 솜씨와 무술에 소질이 있다는 것을 찾아낸다. 칼 솜씨 덕에 리나네 분식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백분 활용하였고, 노련한 무술 실력은 단역 배우에서 주조연급 배우까지 성장 할 수 있었다. 이러한 클리셰적 요소로 드라마 속 고전 액션을 감상하는것 또한 이 영화 럭키의 재미 포인트 였다.

 

영화 럭키 (LUCK-KEY, 2015)
영화 럭키 (LUCK-KEY, 2015)


럭키 결말

기억을 되찾은 형욱(유해진)은 집으로 돌아와 CCTV를 통해 은주(임지연)와 재성(이준)이 집을 나서는걸 목격한다. 형욱은 은주를 따라 갔고, 새로 이사한 은주의 집에 형욱이 들이닥친다. 형욱은 왜 내가 지시한대로 안했느냐 따지고 은주는 왜 그동안 안왔느냐 따진다. 이에 상황파악이 안된 재성은 이사람 킬러라며 도망가라고 다급히 외친다. 형욱은 그 뒤 자세한 상황 설명을 하게 된다.

 

형욱은 살인청부업자가 아닌, 살인 의뢰를 받으면 대상자한테 가 상황 설명을 하고, 죽는 척 연기하여 제 2의 삶을 살도록 이중 의뢰를 받았던 것이다. 은주도 대기업 측의 비리를 공개하자, 대기업의 타겟이 된것이었고, 형욱은 그녀를 위해 도와주다 기억을 잃어 모든 것이 꼬였던 것.

 

영화 럭키 (LUCK-KEY, 2015)
영화 럭키 (LUCK-KEY, 2015)

형욱은 당장이라도 은주를 살려주고 싶어하지만, 재성도 타겟이 된 상황이기에 셋다 사라져 버릴 새로운 계획을 세운다. 마지막으로 형욱은 재성의 옥탑방으로 가 리나(조윤희)에게 자신이 멀리 떠난다며 주변 정리를 한 뒤 계획된 장소로 떠난다. 리나는 자신과 이렇게 헤어지자는 것이냐며 몰래 형욱의 뒤를 밟는다.

 

한편, 대기업 회장과 간부들은 약속 장소에 도착하였고, 재성은 은주를 끌고나와 은주를 칼로 찔러 죽이는 척한다. 이어 재성 앞에 나타난 형욱. 형욱은 재성을 압도적으로 몰아 붙이지만 재성의 근성으로 치열한 혈투를 벌인다. 모든것이 시나리오대로 척척 되어가는 찰나, 갑작스런 리나의 등장. 리나는 형욱에게 발암을 선사하던 중 형욱은 계획대로 진행하라며 재성에게 지시를 하게되었고, 폭발음이 들리면서 형욱, 재성, 리나 위로 컨테이너가 떨어지게 된다.

 

대이업 회장은 간부들에게 이들이 정말 죽은 것인지 확인하라 명령하여 간부 중 한명이 은주의 시체와 컨테이너 밑에서 흘러나오는 가짜 피를 보고 전부 죽었다 보고한다. 회장은 킬러 둘 다 죽었으니 의뢰비 10억이 굳었다며 좋아하며 다함께 장소를 떠난다.

 

영화 럭키 (LUCK-KEY, 2015)
영화 럭키 (LUCK-KEY, 2015)

그렇게 상황극이 끝나고, 리나는 형욱이 정말 칼에 찔린줄 알고 걱정하다 형욱의 상황설명을 듣고 화가났지만 형욱을 끌고 드라마 촬영장으로 이동한다. 막바지 촬영으로 형욱이 여주인공을 놔두고 떠나는 간단한 장면이지만 형욱은 애드립을 쳐 "자신이 떠나야 하는 것이 옳지만 떠나지 않고 당신 곁에 있겠다. 과거의 기억은 모두 잊고, 과거의 내가 아닌 당신이 알고 있는 내가 되겠다. 당신 곁에 있어도 되겠느냐?"는 대사를 말하곤 리나를 바라본다. 이에 리나는 눈물을 삼키고 고개를 끄덕인다.

 

이 후 둘은 완벽한 연인이 되었고, 형욱은 영화 촬영장으로 화면이 바뀐다. 감독은 형욱에게 이번 액션 신은 신인배우와 맞추게 됬다며 그를 소개한다. 하지만, 그 배우는 바로 재성. 형욱은 이제 완전히 배우가 되기로 한거냐 묻자 재성은 "원래 태어날 때부터 배우였다. 내가 형님보다 선배다."라며 장난을 치고, 둘은 액션 신을 찍게된다. 그러면서 영화는 막을 내린다.


영화 럭키 (LUCK-KEY,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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