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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헌터 킬러 결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헌터 킬러
Hunter Killer, 2018
개요
2018.12.06. 개봉
액션, 스릴러
121분
미국
감독
도노반 마시
주연
제라드 버틀러 (캡틴 조 글래스)
게리 올드만 (찰스 도네건)
헌터 킬러 배우
헌터 킬러 줄거리
미 국방부는 격침당한 잠수함의 행방을 찾기 위해 ‘헌터 킬러’를 극비리에 투입시키고 캡틴 ‘글래스’(제라드 버틀러)는 배후에 숨겨진 음모가 있음을 알게 된다. 한편, 지상에서는 VIP가 납치되어 전세계는 초긴장 상태에 놓이게 되는데…
일촉즉발 위기상황, VIP를 구출하라! 단 한 척의 공격 잠수함 ‘헌터 킬러’와 최정예 특수부대 네이비 씰의 숨막히는 육해공 합동 작전이 펼쳐진다! 소리 없이 침투하여 오차 없이 공격하라! 세계 최강의 공격 잠수함 ‘헌터 킬러’가 움직인다!
헌터 킬러 리뷰
영화에서 말하는 헌터 킬러란 무엇일까? 그것은 위기의 순간, 극악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투입되는 공격형 잠수함을 뜻한다. 영화 헌터 킬러는 이런 제목과 마찬가지로 러시아의 쿠테타와 함께 미국에 전쟁을 일이키려는 이들이 있고, 이들은 미국과 러시아의 전쟁을 위해 음모와 도발을 시작한다. 이 전쟁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러시아 대통령은 현재 납치가 된 상태. 그를 구하고 전쟁위기를 막아야만 하는 미군의 함장과, 그의 잠수함 그리고 특수부대가의 활약을 담아낸 영화다.
영화 헌터 킬러의 주된 무대이자 장르가 되고 있는 잠수함을 소재로 한 연출은 잠수함 영화만의 특징과 느낌을 잘 살렸을 뿐만아니라 지상에서의 액션도 들어갔기에 생각 외로 볼거리도 많았고 재미가 배가 되었다. 물론 미국이 러시아 영해내에서 작전하며 미국이 세계를 구한다는 다소 뻔하고 허무맹랑한 소리라고 하는 누리꾼들도 있었다. 그래도 그것을 상쇄시키는 시청각적 즐거움과 결말이 뻔하면서도 극도의 긴장감을 선사한 영화임은 확실하다.
극 중에는 최신 무기가 등장하지만 그것을 빼고 본다면 시대의 모습은 8~90년대의 냉전시대로 옮겨봐도 별반 차이는 없어보인다. 옛스러운 느낌을 받게 하는 장치는 우직한 주인공 그리고 냉전이라는 소재를 가져와서 현대적으로 재현해냈기 때문이다. 물론 밀리터리 덕후들이 봤을 때 현실적 고증과 영화적 과장도 많이 들어있는 영화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오히려 일반인의 입장에서 봤을 때에 액션 스릴러라는 장르로 다가와 빵빵 터지는 액션과 대통령을 구하기 위해 지상이나 해상에서의 작전을 하는 긴박감은 스릴있게 다가온 영화였고, 옛스러움과 현대전의 밀리터리 액션으로서의 볼거리와 장르적 재미를 잘 보여주는 수작이었다.
헌터 킬러 결말
자카린 대통령이 듀로프에 충성하는 이는 반란군으로 간주한다고 방송하며 예브첸코함의 승무원에게 쿠데타를 진압할 것을 명령하였고, 해군 사령부는 토마호크 미사일로 듀로프의 사령부를 타격하여 전쟁이 시작하기 전에 종결을 지을것을 지시한다. 토마호크 발사 준비는 끝이났지만 아직 글래스는 고민 중이었다. 결국 상황을 지켜보기로 하는 글래스.
상대측 듀로프는 우란이 준비되자마자 우란을 발사하였고, 아칸소는 회피가 불가능한 상황에 맞닥드린다. 하지만, 예브첸코에서 발사된 CIWS 포화가 우란을 모두 격추시켜버려 아칸소는 무사히 생존하게 된다. 이후 예브첸코는 무언가를 공격하려는 듯이 VLS를 개방한다.
곧바로 예브첸코는 2발의 순항 미사일을 발사하게 된다. 순항 미사일은 폴랴르니로 향해 듀로프의 사령부에 그대로 떨어졌고, 듀로프는 바로 앞에서 미사일을 보며 분노로 일그러뜨린 표정을 지었고, 경악하는 기지 인원들과 모두 순항미사일의 재물이 되어 폭사당한다. 이어 자카린이 공군에게 폴랴르니 기지를 진압할것을 지시한다.
러시아 공군에 의해 무르만스크 기지가 진압되었고, 듀로프의 쿠테타는 종결되었다. 무사히 씰 팀도 구출되어 아칸소에 도착한다. 헤어지기 전 글래스는 자카린과 안드로포프와 인사를 나누며 서로 부적을 교환한다. 아칸소는 함대의 호위를 받으며 모항으로 귀향하며 영화는 막이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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